예산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은 백종원씨가 만든 예산시장(?)에 맛집 투어를 하시던데
저는 붐비는 것은 질색이라
가끔 이렇게 예산 예당호를 드라이브 하고는 합니다.
예당호는 드라이브 코스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호숫가를 돌다가 예쁜 카페를 발견 했어요
카페 아레테
앞뜰, 테라스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날씨도 좋은데 야외 테이블이 좋아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넓직하니 좋네요.
이 카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실내에도 넓은 홀이 있지만 저를 사로잡은 것은 야외테라스였어요.
2층 좌석도 전망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야외에서 바람 맞을 생각에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에서 보면 대충 이런 그림이!
청명한 가을 날씨에 넓은 예당호를 바라보면서 진한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니
뭐 굳이 비행기 카고 밖에 나갈 필요가 없네요.
이게 복지다!!!
ㅋㅋ
카페 이름이 "아레테"인데
그냥 아레테로만 검색하면 카카오든 네이버든 안나옵니다.
"카페 아레테"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커피값은 5천원 이었던 것 같고 맛있었어요
예당호는 충남 예산에 있는 커다란 저수지입니다.
호수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관광지이죠.
4계절이 좋지만 특히 가을과 겨울 드라이브가 아주 예쁜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