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 "백제의 용" 대전세종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회

 

상상의 동물사전 <백제의 용> 다녀왔어요.

참 우리나라는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전시회가 무료라니!!

 

공주박물관은 주료 백제관련 유물전시와 기획전을 하는 국립박물관입니다. 

부여박물관은 사비시대, 공주박물관은 웅진시대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아주 여유있네요.

위치는 네비게이션에게 여쭈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ㅎ

 

 

참으로 웅장한  국립공주박물관 세종에서는 30분 정도

대전과 청주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대전도 유성이라면 좀 가깝지요~

 

 

오늘은 기획전 "상상의 동물 사전 백제의 용"을 보러왔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국립박물관이니까요!!!

아 주차도 무료입니다. 

 

 

오 뭔가 준비를 많이 한 티가 역력합니다. 

지금껏 수 많은 박물관의 기획전을 봐왔지만 아무리 조그마한 지방의 박물관이라도 

국립박물관은 절대 허투로 기획전을 준비하지는 않습니다.

 

학에사와 담당자들이 많은 노력을 했음이 입구에서부터 느껴집니다. 

 

 

전시의 의도와 내용은 고대 백제인들이 전설의 동물 용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설명하고

각종 생산물에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백제의 것만 있지 않고 조선이나 중국의 유물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설명을 읽다보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흥미로운 전시물도 많았지만 특히 영상물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백제의 유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용의 흔적을 쉽게 이해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대박이네요.

 

 

소개해드리는 사진 외에도 많은 유물들과 용에 관련된 스토리가 넘쳐납니다. 

contents가 나름 재미지고 많아서 시간도 꽤 걸려요.

 

하나 하나 관심을 가지고 보려면 1시간은 걸릴듯 하네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교육용으로 좋은 기획 전시가 될거에요.

2030분들 데이트하기에도 분위기 좋고 어르신들 시간 보내시기에도 아주 좋은 전시회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스탬프나 종이접기 등도 준비되어 있네요.

 

지금까지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의 용> 기획전 방문기였습니다. 

대전, 청주, 세종분들이시라면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하시길~

2025년 2월까지 랍니다.